전라남도 담양은 하늘로 치솟은 죽녹원의 대나무 숲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창평면에 들어서면 또 다른 예스러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고장입니다. 초보 여행자 시절, 창평 삼지내마을의 고즈넉한 돌담길을 걷다가 우연히 장날에 맞춰 발길이 닿았던 창평 5일장의 풍경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현대적인 상업 시설이 줄 수 없는 아늑함과 정겨운 시골 인심, 그리고 장터 골목마다 진하게 감돌던 뜨끈한 국밥 향이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담양 창평 5일장은 창평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전통장으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창평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담양 자락의 풍부한 농산물, 그리고 남도 음식의 진수가 어우러지는 온정 가득한 장터입니다. 오늘은 창평 장터에서 꼭 둘러봐야 할 명물 특산품 고르는 기준부터..
전국 5일장 여행
2026. 9. 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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