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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힐링·드라이브
[고창·목포 서해안 드라이브] 선운사·구시포해수욕장·목포해상케이블카·갓바위 코스 야경까지 완성하는 남도 미식 로드
goodmind-travel 2026. 9. 28. 20:00전북 부안의 여정을 지나 서해안 해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고즈넉한 숲과 탁 트인 바다가 어우러지는 고창을 거쳐 남도의 항구 도시 목포로 이어지는 환상의 드라이브 로드가 펼쳐집니다.
1. 천년의 숲과 고요한 사찰, '고창 선운사'
고창 드라이브의 첫머리는 천년고찰 선운사의 깊은 숲길이 열어줍니다.
- 맑은 계곡과 숲길: 선운사 입구부터 사찰까지 이어지는 숲길은 흐르는 계곡 물소리와 함께 복잡한 머릿속을 차분하게 비워주는 최고의 힐링 산책로입니다.
-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 사계절 언제 찾아도 고요하고 아늑한 품을 내어주는 대웅전과 경내를 거닐며, 남도 여행의 차분한 시작을 열 수 있습니다.

2. 노을과 곰솔 숲의 낭만,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 해안로드'
선운사를 나와 서해안 해안 라인을 타고 내려오면 드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구시포해수욕장을 마주하게 됩니다.
- 시원한 해안 드라이브: 바다를 옆에 끼고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구시포 해안 도로는 창문을 열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해방감을 줍니다.
- 곰솔 숲과 낙지 명소: 해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아름드리 곰솔(해송) 숲과 아늑한 포구의 풍경 덕분에 드라이브 중 차를 세워두고 여유로운 사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3. 하늘에서 품는 다도해 비경,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유달산'
목포 여행의 시작을 장쾌하게 열어주는 곳은 단연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입니다.
- 도심과 바다를 잇는 하늘 길: 북항을 출발해 유달산 상부와 다도해 바다 위를 가로질러 고하도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타는 내내 감탄을 자아냅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목포항의 전경과 유달산의 능선, 그리고 멀리 수평선처럼 펼쳐지는 다도해의 섬들은 드라이브 여행이 선사하는 최고의 시각적 해방감을 줍니다.
- 가을빛 물든 바다 산책: 케이블카 종점인 고하도에 내려 1,080m 길이의 해상 데크 산책로를 가볍게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원한 가을바다와 짭조름한 바닷냄새가 머릿속까지 상쾌하게 채워줍니다.
4. 목포 미식 기행: 선경준치횟집의 준치회무침과 별미 낙지탕탕이
금강산도 식후경, 목포 드라이브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즐거움은 단연 풍성한 남도 미식입니다.
-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은 선경준치횟집: 목포를 찾을 때마다 발걸음이 향하는 현지인 추천 단골집인 선경준치횟집은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준치회무침이 일품입니다. 새콤달콤 매콤한 양념에 무쳐낸 준치회무침을 커다란 대접에 밥과 함께 슥슥 비벼 한 입 크게 먹으면, 긴 드라이브로 쌓인 피로가 단숨에 달아납니다.
- 남도의 기운을 담은 낙지탕탕이: 준치회무침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목포의 또 다른 별미인 싱싱한 뻘낙지와 육회, 전복이 어우러진 고소한 낙지탕탕이 전문점들 역시 여행의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아 줍니다.

5. 목포 밤바다의 낭만, '갓바위'와 '평화광장 바다분수쇼'
낮의 활기찬 풍경 뒤로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목포 밤바다가 전하는 또 다른 결의 감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천연기념물 목포 갓바위의 야경: 삿갓을 쓴 형상의 독특한 기암괴석인 목포 갓바위는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해상 데크를 따라 가볍게 걸으며 밤바다의 정취를 느끼기 좋습니다.
-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목포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평화광장 앞바다에서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역동적인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춤추는 바다분수(해상 W쇼)가 펼쳐집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환상적인 분수 쇼는 남도 드라이브 여행의 여운을 가장 아름답게 마무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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